부산·울산 원자력(해체) 지역 인재육성 5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으로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이하 울산TP)는 원자력 해체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울산 원자력(해체) 지역 인재육성 5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의 ‘확산 단계’로, 고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산업계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인재육성 사업은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실무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112동에서 관련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비롯해 울산TP,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UNIST, KINGS,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5명 내외가 참석해 1단계 및 2단계 성과 달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인재양성 운영위원회, 산·학·연 포럼, 성과발표회 등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과, 에너지 관련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파급 효과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 교육기관에서는 ▲방사성 폐기물 재활용 기술 ▲지능형 전력망 ▲원전 전력 계통 등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원전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 교육도 새롭게 개발되고 있다. 또한 원자력 관련 장비와 시뮬레이션 코드를 활용한 실습 교육과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원자력 안전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 육성 기반도 적극적으로 구축 중이다.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운영과 신규 인재 유치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산업계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교육 참여와 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실무형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육, 연구, 산업 현장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원자력(해체)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이 에너지 기술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