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울산형 예방 모델’ 본격 가동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산업안전보안관 운영 통해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 강화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이하 울산TP)는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케이모빌리티 클러스터 협회와 함께 14일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전 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자동차·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민·관·공이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관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시설 개선, 사후 모니터링, 안전 교육 등 사고 예방 중심의 단계별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 추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산업안전보안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산업안전보안관은 산업안전 및 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지원 인력으로, 사업장별 특성과 위험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역할은 사고 이력과 위험 공정 기반의 지원 대상 발굴, 안전 심층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 시설 개선 효과 검증 등으로, 진단부터 개선, 사후 검증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울산형 예방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산업안전보안관의 전문성과 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