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 다각화⋅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 추진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정부 3.0 취지에 따라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한 조선기자재 산업 사업화 신속 지원 사업을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산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로서 조선업 분야에 최근 3년 이내 납품 실적 증명이 가능한 기업체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본 사업은 지역의 조선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의 긴급 추경 예산 편성에 따른 것으로, 조선업에서 타 업종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다각화 지원 프로그램과 조선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지원 프로그램 등 총 두 가지의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다각화 지원 프로그램은 조선기자재업체의 신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신제품 마케팅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은 R&D 결과물에 대한 기술 사업화(시제품 제작, 인증, 시험 평가, 제품 고급화 등) 지원 프로그램로 구성되어 있다.

    본 사업은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1차 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로 공모절차는 TP 홈페이지 및 울산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platform.utp.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창룡 울산TP 원장은 “금번의 조선기자재 산업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 내 조선 산업의 구조 개편 및 경쟁력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