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강연회” 개최

Chemistry and Materials 을 주제로 국?내외 연사 3명 초청강연회 개최 

  울산시와 (재)울산테크노파크는 제10회 울산 화학의 날을 기념하여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강연회’를 지역 내 고등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김기현 울산시장, 기관?단체장, 기업인, 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3. 22(화) 오후 2시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화학의 날은 당일 오전 11시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바이오화학실용화 개소식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는 예년과 같이 UNIST 대강당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6년 우리나라 근대화의 주역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3대 주력산업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뜻을 깊이 새겨 기업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적으로 ‘주력산업의 날’을 제정하였고, 그 중 화학의 날은 제2차 경제개발 핵심사업으로 건설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 일자인 1968년 3월22일을 기념하여 제정하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강연회는 김기현 울산시장, 정무영 UNIST총장, 이창희 대한화학회 회장의 축사 및 기념촬영 등의 사전 행사에 이어 강연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Chemistry and Materials”라는 주제로 ‘How did I discover carbon nanotube?’ 라는 타이틀로 탄소 나노튜브 최초로 발견한 일본 스미오 이이지마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독일 Fraunhofer 화학기술연구소 Frank Henning 부소장은 “Thermoset Composite Structures for Automotive Lightweighting" 이라는 강연을 통해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열경화성 복합체 구조에 대해 소개하며, 김도연 POSTECH 총장은 ‘과학기술과 미래’라는 타이틀로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비전에 대한 특별 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이번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강연회를 통해 울산의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오늘 참여한 울산의 미래 동량들이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을 듣고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뜻 깊은 화학의 날을 맞아, 석유화학 관련 울산의 주요 기업들은 유가의 급락 등에 따른 대내외 변수로 인해 마냥 즐거워 할 수 만은 없는 입장이다.“

”하지만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화학, 바이오화학 등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화학 산업 고도화와 중간재에서 소비재로의 대중 수출구조를 개선하고, 울산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창조경제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울산테크노파크 김창룡 원장은 “화학소재 기반의 울산 주력산업과 신성장 동력인 나노 기술의 융합, 3D 프린팅 소재 발굴, 수소에너지 산업 등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여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선도하고 산업수도 울산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