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제1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수소타운 홍보부스 운영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에서는 지난 2013년 6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마을 LS-니꼬 동제련 사택에 세계 최대규모(195kW)의 부생수소를 활용한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단지인 수소타운을 구축하여 약 3년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함께 설치된 수소타운 홍보관에는 벤치마킹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 학, 연, 관 관계자들이 방문하였으며 초, 중, 고, 대학생과 일반인 등도 참여하여 현재까지 누적방문객이 약 1,7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홍보관 방문객이 울산이나 근교가 주를 이루고 있어 홍보에 지역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소타운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중심의 수동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지역의 관람객들과 일대일로 직접 만나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4월 6일(수)에서 8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제 1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하여 수소타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3번째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행사로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이차전지, 바이오, 소수력,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 부품, 시스템, 장치 등이 전시되며 태양광, 연료전지 등 7개분야의 비즈니스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수소타운 홍보부스에는 수소타운시범사업의 운영현황과 수소에너지의 활용, 울산의 수소산업 현황 등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시하고 관람객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홍보영상을 방영하고 홍보브로셔를 배포할 예정이다.

 본 전시회 참관을 통해 수소타운의 운영과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 안전성, 우수성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등 타에너지 산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