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기반 플렉시블 전자소재’ 기술세미나 개최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울산광역시는 2014. 12. 23(화) 15:30~18:00에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에서 나노기술 기반 플렉시블 전자소재를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인『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써 서울대는 고분자가공 위주로, 울산테크노파크는 나노융합소재 중심으로 총사업비 89억으로 5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울산테크노파크는 나노융합 위주의 공정?분석?평가 장비 등을 구축, 기반구축장비를 활용한 관련기업 기술 지원, 제품화지원, 분석평가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차년도에 분사코팅기를 포함한 5종, 2차년도에 2축압출기 등 3종, 총 8종의 신규장비를 구축하였고, 기존장비 및 신규장비를 활용한 기술지원을 통해 나노융합관련 기업체에 18건의 시제품제작과 애로기술을 지원하였다. 또한 5회의 기술정보세미나, 포럼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Pool을 구축하여 기술보급 확산에 힘쓰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은 고가 장비구입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대신 장비 사용료만 내고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나노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술세미나에는 공주대학교 화학과 김상호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류병환 박사를 초청하여 나노기술 기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소재 및 센서 소재 관련 기술동향 및 산업현황 등을 소개한다. 본 세미나에는 산학연관협의회 나노융합분과 소속 위원 등을 포함한 40 여명이 참석하여 관련 기술 분야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임성섭 소장은『고분자?나노융합소재 가공기술 기반구축』을 통해 센터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한 나노융합소재의 공정, 분석, 평가 장비를 구축하여 장비활용지원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전문가 인력 Pool구성, 산학연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기술, 업체기술 동향 등의 기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