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 S등급

2014년 지역특화사업 인센티브 포함 153억 국비 지원

울산시는 지난 3월 6일 ~ 7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실시한 ‘2014년 지역산업 진흥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15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중앙정부 지침과 지역산업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4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 내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간 연계성 및 정합성을 제고하며 지역주도의 통합적 기획, 운영, 관리를 통하여 지역산업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또한 지역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적기에 공급하며 지역사업총괄기능 플레임을 구축하는 것으로 짜였다.

특히 2014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새 정부의 지역산업정책 기조를 반영하여 지역에서 처음 수립된 지역산업진흥계획으로서 의미 있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전체산업발전 정책과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산업발전 전략이 적절하게 수립되었는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비 153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과 지역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3월 31일 산업부 제1차관 주재로 전국 비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 경제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2014지역산업진흥계획이 의결 확정됨에 따라 2014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에 국비 153억 원과 시비 66억 원 등 총 219억 원을 지역기업 지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