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유라시아 및 미주지역 국제 기술연계·협력 체제구축 이후

유럽지역과도 융합화학 산업분야 창조경제 기술교류강화 착수

체코과학원(ASCR : Academy Sciences of Czech Republic)과 기술교류 협약체결

한국-체코 융합화학산업분야 1:1 비즈니스미팅 (울산 11개사와 체코 31개사 참여)

(재)울산테크노파크(신 동식 원장)는 해외 산학연관 연구기관과의 국제협력·연계를 통한 울산지역 중소 및 벤처기업의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3년은 유라시아 및 미주지역과의 국제 기술연계·협력 체제구축을 완성한 이후, 유럽 체코지역과도 융합화학 산업분야 창조경제 기술교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한-체 융합화학산업 창조경제포럼, 2014]을 다가오는 5월 22일(목)에 유럽 현지인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한다.

체코는 중부 유럽의 공업적, 상업적 중심지로서 전통이 깊고 중공업과 총기산업 등이 발달한 나라이다. 한국의 석유화학 및 자동차산업 연관기업들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하여 상당히 많은 수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러시아 연방시절에 화학 원천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유기합성화학 기술 및 융합화학 기능성소재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산학연관 연계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융합화학 산업분야 울산지역 기업체 11개사(13명) 및 체코지역 기업체 31개사 등 한국-체코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체코 과학원(ASCR)간 국제협력 MOU체결부터 한국-체코 양국의 창조경제 R&D 정부정책 소개, 융합화학산업 R&D의 최근 기술 및 산업동향과 한국-체코 기업협력 성공사례 소개 등을 통하여 ①체코시장 진출가능성 타진 ②체코 기업협력(M&A) 희망기업과의 협력가능성 검토 ③EU시장의 교두보확보 가능성 증대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체코 융합화학 산업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1:1 비즈니스미팅은 체코 강점기술과 한국 소요기술과의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창조경제 창출가능성 타진, 현지진출 한국기업(GS칼텍스, 한화, Plakor)과의 협력범위 확대 등도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KOTRA 프라하무역관(이 관석 관장)이 직접 주관하여 비즈니스미팅이 주선되고 고도의 유기합성기술, ET/NT융합소재 및 전자재료용 기능성 염·안료 개발 등 융합화학 소재분야 최첨단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됨으로서 울산지역 기업체의 유럽지역 시장진출 확대 및 글로벌 경쟁역량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체 융합화학산업 창조경제포럼은 5월 22일(목) 체코 산업통상부 회의실에서 (재)울산테크노파크, 주체코한국대사관, 울산광역시가 공동주관 하에 외교부, 체코산업통상부, 체코투자청, KOTRA 프라하무역관, 체코기술청, 체코화학산업협회,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가 되며, 다음날 23일(금)은 체코과학원(ASCR) 및 파두비체 화학단지 방문을 통하여 현지의 산학연 연구인프라 탐방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유럽의 우수 연구기관이 보유한 선도적 기술이 울산지역 기업연구소 등과 접목이 추진되고 아울러 기술교류의 폭도 넓혀나간다면 향후 울산지역 화학산업이 ET, NT 등 융합형 첨단기술로의 변모를 주도하게 되고 또한 미래기술과 융합화학 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성공적인 협력모델 제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체코 파두비체(Pardubice) 화학단지에 소재한 체코유기합성연구소(VUOS)는 지난 2006년 이후로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연구소와 5차례에 걸쳐서 한-체 연차교환세미나를 개최한 바도 있다.

(재)울산테크노파크(신 동식 원장)는 금번 포럼개최를 통하여 체코과학원(ASCR) 및 체코유기합성연구소(VUOS)와 기술기반형 국제 협력·연계 체제를 마련하게 될 것이고고도 유기합성기술 및 기능성소재 등 ET/NT 융합화학기술과 소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울산지역과 기술이전·사업화 및 국제협력과제 발굴 등 연계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그간의 유라시아 및 미주지역과의 협력추진 성과와 함께 유럽지역과도 국제협력을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