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사업

부생 수소전문가 클러스터 워크샵 개최』

 

 

□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사업‘의 제 7차 부생수소 전문가 클러스터 워크샵이 개최 되었다.

 

□ 울산광역시 및 (재)울산테크노파크가(원장 신동식)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9월 1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수소전문가의 지속적 모임을 통해 진취적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 간 기술 교류 및 시장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샵이다.

 

□ 이번 워크샵은 울산테크노파크 신동식 원장의 인사말과 울산광역시청 장만석 경제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괄 사업책임자인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센터장이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 실적 및 향후 사업계획이 소개되었다.

 

□ 이 사업의 주된 사업내용은 대규모 제조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와 정유회사, 제철소, 석유화학에서 발생되는 잉여 수소(H2)를 직접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과 광역권간의 연계사업을 통한 상업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 두 번째 연사로 울산광역시의 심민령 담당사무관이 초청되었으며, 부생수소를 활용하여 세계 최대 규모로 울산에 조성되는 주거용 수소타운을 소개하였다. 본 사업은 온산산업단지의 부생수소를 연료원으로 활용하여 195 kW급 수소연료전지가 가정 및 지자체 건물에 설치되는 사업이다.

□ 울산지역 관련 사업 외 세 명의 수소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가스안전공사의 이승훈 박사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관련 국내기준 현황 및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었으며, 한국화학연구원 전기원 센터장이 천연가스의 리포밍과 합성가스 전환기술과 관련된 동향을 발표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 부경진 교수는 수소경제실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및 기반구축 투자형태를 예측하는 모델링 기법을 소개하였다.

 

 

□ 본 워크샵을 통해 산?학?연?관 간의 지속적인 상호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연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유발될 것이며, 국내 석유화학공정의 중심인 울산지역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활용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미래 에너지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와 수소경제 시대도래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