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클러스터추진단-특허정보원 지적재산권 교류협약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용능력 극대화 기대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와 울산단지클러스터추진단은 20일 한국특허정보원(KIPI)과 '지적재산권 정보조사 교류 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특허출원 등과 관련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관련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 인프라 체계 구축과 관련 상호 정보교류 등 지역의 지식 재산권 확산에 기여키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적재산권 관련정보의 온·오프라인 공유 △지역기업의 지적재산권 관련 애로사항 해소 △지적재산권 관련 전문인력 양성 △지적재산권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온라인 정보망간의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검색 연계 △기타 지역의 지식재산권 확산을 위한 관련 사업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는 울산클러스터추진단과 공동으로 앞으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중소·벤처기업 특허 지원방안을 수립,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육기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업체 기술 연구·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체계화는 물론 특허 정보 활용의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업체의 지식재산 정보와 산업재산권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2006.01.20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