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학(新化學) 연구회’ 출범

= 제공부서 : 산업진흥과, 담당자 고경원 ☏ 229-2871 =   미래 화학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신화학 연구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에 따르면 가칭 ‘신화학 연구회’는 24일 오후 4시 중소기업지원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화학 연구회 창립총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총회, 2부 세미나 등으로 구분 진행된다.   신화학 연구회는 울산대 생명과학부 한인섭·박정우·정춘수 교수, 물리학과 김석원·김일원 교수, 생명화학공학부 이학성 교수, 화학과 윤구식·이영일 교수, 위즈캠 조양래 대표, Q바이오텍 박용석 대표, 코린화학 조영정 공장장, 정밀화학사업단 연구개발실 관계자 등 총 1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신화학 연구회는 신화학 관련연구·조사·정보교류 및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세미나·견학·워크샵 등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하여 미래화학산업을 이끌어갈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생물산업(BT)·나노산업(NT)·정보통신(IT)·에너지 및 환경(E2T) 등 여러 분야와 화학산업의 융합을 통하여 지역 화학산업의 고도화·고부가 가치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신화학 연구회 주요 활동을 보면 신화학 관련연구·조사·정보교류 및 관련지식의 상호간 공유, 관련단체 및 연구단체와 교류 및 협력관계 유지, 관련세미나·견학·워크숍 개최 및 참석, 관련산업 창업촉진 및 창조적 활동 홍보, 자료수집·각종조사 활동 등을 전개한다.   세미나에서는 권병세 교수(울산대 면역제어 연구센터 소장)가 BT 관련한 ‘암과 자가면역 질환의 새로운 면역치료제 개발(New Immunotherapeutics against Cancers and Autoimmune Disease)''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김용한 교수(광운대)가 ’White Biotechnology(화이트 생명기술)와 화학산업과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이번 연구회의 창립과 운영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정밀화학산업 혁신역량강화사업(RIS사업)에서 지원한다.  <참고>   White Biotechnology(화이트 생명기술)는 산업 생산이나 환경과 관련된 프로세스에 효모(Yeast), 균류(Bacteria) 또는 효소(Enzyme) 등 미생물 혹은 생물 유래 물질을 이용하는 기술로 정의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바이오기술의 응용분야를 색깔(Color)을 통해 분류했는데, Red는 의·약학 분야, Green은 농업 분야, Blue는 해양 분야 관련 바이오기술을 의미하고 있다. EU는 산업이나 환경분야에 적용되는 바이오기술에 White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