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재산업의 동향과 한국 소재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기술공유를 위한 '한·일 신소재 국제세미나'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와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 공동주관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지역 신소재 기업체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준정 박사(RIST 울산산업기술연구소 소장)가 '첨단소재 산업의 발전 동향'을, 이께나가 마사루(Ikenaka Masaru 일본 인바라키 대학) 교수가 '코팅 신소재 기술의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이와모터 노리시로(Iwamoto Norishro일본 도시바 기술연구 센터) 소장이 '자동차 경량 합금 소재 기술개발 방향'을, 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재료 센터 임차용 센터장이 'ARB 강소성 가공에 의한 동합금 나노화 기술'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지역 소재산업의 기술개발 방향과 비전 공유는 물론 업체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시장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2005.12.02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