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참여 기업 모집



 

-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 청년 인재 간 미스매치 완화

- 지역 중소·중견기업 이미지제고, 일자리에 대한 인식 전환 유도 및 취업연계





 울산광역시(이하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취업을 앞둔 청년인재에게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연결해 주는 ‘2014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탐방하면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 인재가 수도권 및 대기업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해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산업부와 지자체, 전국 16개 TP가 공동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의 경우 전국 9,983명의 대학생들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각지의 450개 기업을 탐방으며, 울산TP는 35개 기업에 총 38회 탐방을 추진해 533명이 참여하였고, 자체 홍보단을 구성, 발대식, 취업캠프, 인턴십, 성과보고회 등 기업과 청년인재를 이어주는 다채로운 사업추진을 통해, 2013년도 성과 및 2014년도 계획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14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유관기관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이미지 제고 와 일자리에 대한 인식 전환 유도 및 취업연계를 초점으로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청년인재에 대한 맞춤형 탐방, 기업멘토와 청년멘티 제도, 지역 특성이 강조된 기획탐방 등 기업과 청년의 상호교류를 중심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신동식 울산TP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 청년 인재 간 미스매치 완화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울산광역시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TP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e-메일(huh@utp.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와 울산TP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근무조건, 비젼, 안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로부터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이 주어지며, 취업관련 정부사업 참여우대, 울산TP의 지원 사업 혜택, 기업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공기업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지자체장상의 포상과 함께 대학생 탐방단과 해외 우수기업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