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육성 박차”

산학연관 협력 분과별 정책 제안, 실행안 마련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산학연관협의회 위원장인 장만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산학연 분야별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과 실무 5개분과별 위원들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산학연관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들 분과위원회간 네트워킹을 통해 울산산업 미래창출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 추진과제로 협력사업 수요조사, 발전로드맵 작성, 세부시행계획 수립,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체 유치로 지역의 미래성장 산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울산시는 2008년 부터 『산학연관 협의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협의회 산하에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장비활용 등 4개 분야별 실무분과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왔고, 최근 들어 지역의 미래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미래산업분과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학연관 협의회는 울산 제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며 산학연 협력사업의 추진방안과 정책제의 및 자문역할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역산업의 R&D와 기업지원사업의 통합창구인 울산테크노파크를 산학연관협의회의 사무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산학연관 협력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술정보교류, R&D사업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성과분석, 기술이전, 기술개발사례발표회, 각종 기술교류회 정례화, 전시회 개최 등 종합정보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산학연관 협력을 적극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협의회 위원장인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정부는 창조경제의 새 시대를 연다는 기치 아래 과학기술과 ICT의 글로벌화 등 신산업 창출, 연구개발 및 혁신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우리 시도 산업구조의 다각화 및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어, 신성장 산업 발굴 및 IT, NT, ET 등 융복합 산업 확산화를 위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산학연 협력사업과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산학연관협의회의 역할 제고를 주문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사무국에서 2013년도 사업목표 대비 추진성과 보고와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한 성과보고가 있고, 산학연관협의회의 성공사례로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의『2013년도 상반기 대학생 지역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우수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초청강연으로는『울산산업의 환경변화와 울산의 경제』를 주제로 울산발전연구원(하동원 원장)의 강영훈 박사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