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Spec India 2006 정밀화학제품전시회 파견

울산시는 정밀화학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지역 화학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4월6일까지 2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ChemSpec India 2006 전시회’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에 따르면 시장개척 파견단은 울산시,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 무역협회 울산지부의 공동 지원 하에 지역 대표적인 화학업체인 KS케미칼(주), 미원상사(주), (주)케이엠산업, 한국수처리(주), 피엔아이디(주), 태화환경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는 지역화학업계의 13억 인구의 막대한 시장잠재력을 가지고 동남아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시장인 인도시장을 개척하고 울산시 주력전략산업인 정밀화학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정밀화학산업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밀화학사업단은 별도의 ‘울산관’ 부스를 설치하여 정밀화학지원센터 홍보 및 참여하지 못한 울산의 화학업체를 소개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 안내 및 지역 기업과 교류를 안내할 예정이다.    ChemSpec India 2006은 매년 1회 인도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시회로 9,000여명(2005년도 기준)이 참관하는 대형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3일과 4일에는 정밀화학 분야에 대한 인도시장의 경쟁력에 대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과 4월5일과 6일 이틀간의 정밀화학분야 전시회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농약 중간체, 살충제, 방향제, Peptides & proteins, 촉매, 의약 중간체, 염료/안료, 인화 및 감광화합물, 계면활성제, 전자화합물, 수처리 및 환경화합물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종료 후에는 현지 삼성물산 뭄바이 지사장의 인도 시장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듣고, 또한 현지 화학업체 경영자들과의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울산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일 해외바이어를 중점 관리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화학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아시아 및 해외시장 개척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일관된 수출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1월30일~12월1일 중국 상해 인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ChemSpec China 2005’에 KS케미칼 등 5개 업체가 참가, 32개사와 303만불 상당의 수출 가계약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상담한 ‘정밀화학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지난 3월 22일 롯데호텔울산에서 개최, 총 10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