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 등 기술개발 업무지원 MOU 체결

  신에너지 및 미래형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가 체결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와 (사)한국전기화학회(회장 홍성안)는 6일 오후 4시30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상호 업무지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관련 기술개발사업을 적극 협력 추진키로 했다.

  양기관은 협약서에서 관련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교환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적극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개발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관련기술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시설의 이용 및 기술정보교류 △세미나 개최 및 기술자문 △선진기술 및 정보공유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기관은 이와함께 협약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기관 소유의 연구 기자재 및 기타 업무와 관련된 시설물 등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체결은 지역산업에 대한 국내외의 첨단산업 흐름파악과 기술개발정보 뿐만 아니라, Fuel Cell(연료전지)을 비롯한 신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 있어서 첨단산업 진출을 위하여 준비 중이거나 구상중인 지역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같은 협약체결은 초광역적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기술 교류를 가능케 하여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환경, 신소재산업 등의 전략산업을 육성 지원하는 울산시의 산업진흥정책에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화학회(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35-4 한국과학기술회관)는 지난 1998년 5월30일 전기화학에 관한 학문과 과학기술의 진보발전을 도모하여 국가전기 화학 관련 기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주요사업은 학술간행물의 발행, 학술자료의 조사·수집·교환, 국제학술교류, 기술진흥에 관한 지원 및 건의, 학계·연구계·산업계와의 전기화학관련 기술에 관한 협조 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전기화학회는 6~7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제15차 춘계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