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ISTC(국제과학기술센터) 한국 워크샵 개최기관으로 선정

      - 러시아 첨단기술의 국내 소개 및 과학자들간의 파트너십 구축 기대
      - 10월 20-21일 양일간 울산에서 11차 한국 워크샵 개최
    
○ 지난 10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가 2006년 러시아 ISTC(국제과학기술센터) 한국 워크샵 개최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 2006년도 워크샵 개최기관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와 (재)전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선정되었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4월에 전남도청에서 생명공학분야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에서는 10월에 울산에서 고분자화학, 생명, 재료, 촉매기술 분야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워크숍은 2006년도에 제1회 행사로 개최 예정인‘울산과학기술제전 기간(‘06. 10. 19~10. 22)중에 울산에서 개최되며 울산시의 전략산업 중 정밀화학 분야인 고분자 화학, 생명, 재료, 촉매기술 등에 대한 첨단기술 주제를 다루게 된다.

○ 울산에서 개최되는 워크샵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의 정밀화학사업단과 자동차기술지원단이 공동 개최 책임을 맡아서 정밀화학 및 자동차 부품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울산 워크샵의 세부주제로는 반도체공정재료･2차전지 소재, 디스플레이소재, 공정가스, 석유･정밀화학･환경관련 촉매, 염안료, 흡착･탈취첨가제, 자동차 연료전지, 부품소재, 기능성 수지, 특수고분자, 고분자 합성용 촉매, 의농약 중간체, 면역제어제 등이 있다.

○ 이러한 주제에 대한 워크샵 울산 개최를 통해서 화학소재 관련 분야 러시아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과학자들간의 파트너십 구축과 지역의 관련 기업과의 파트너기관 확보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러시아 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공동수행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러시아 국제과학기술센터(ISTC)는 구소련의 무기개발 관련 과학기술자들의 재능을 평화적 사업으로 전환하여 국내외의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국, 일본, EU, 러시아 등 4개국이 1993년 모스크바에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 우리나라는 1997년 이 기구에 가입하여 ‘98년부터 과제 지원 및 ISTC 참여 과학자와 국내 기업간의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연간 2-3회 러시아 및 구소련 지역의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실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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