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무역의날 울산 22개사 수출탑 수상

뉴스 출처 : 울산광역시청

(울산) 2005년12월14일-- 제4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울산에서는 모두 22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유공 기업체 및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5시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박맹우 시장, 정부포상 수상자, 수출유관기관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무역의날 기념식’을 개최, 수출 유공자에 대해 시상 격려한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상(수출탑, 무역유공자, 울산수출유공자), 영상물 상영(수출에서 희망을, 무역에서 미래를), 울산광역시 홍보영상물 상영(COLOR OF ULSAN),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출 유공 수상 현황을 보면 수출탑 22개사, 정부포상수상자 6명, 울산수출 우수기업 3개사, 울산수출유공자 7명 등이다. 수상자를 보면 수출탑은 현대중공업이 70억불탑 수상을 비롯, (주)케이피케미칼, 삼성석유화학 10억불탑, 송원산업 1억불탑, 대일공업·성진지오텍 7천만불탑 등 모두 22개사가 100만불에서 70억불의 수출탑을 수상한다. 또 정부포상 수상자는 현대중공업 최창식 기원 석탑산업훈장, 현대미포조선 전진하 기원 동탑산업훈장, 삼진정기 박성석 대표 대통령표창, 현대중공업 손진록 부장 등 3명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울산수출 우수기업은 △수출실적(676만6천불)우수 부문 덕산하이메탈(주) △수출증가(114%)부문 (주)선경화성 △신규수출(63만7천불)부문 (주)신화테크 등 3개사가 선정돼 각각 울산시장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수출 유공자는 국일INNTOT 최재원 계장, 삼성석유화학 민병도 대리, 신아전기 이상만 부장, 태광산업 정균인 과장, PR엔지니어링 김경란 대표, 일산 김대섭 이사,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지원센터 전표명 선임연구원 등 7명이 선정돼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제4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수출 규모는 작년 300억불 달성에 이어 11월말 현재 400억불 달성에 성공,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