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기업지원으로 지역 산업 혁신 가속화
울산테크노파크는 11월 27일,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사업의 시제품 제작지원 최종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위원회는 2024년 7개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원받은 기업들의 시제품 결과물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25일 희망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평가절차를 거쳐 7개 기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최종평가위원회에서는 해당 지원을 통해 제작된 시제품의 개발 성과를 검증하고 제작의 성공 여부를 확인한다. 기업들은 시제품의 기술적 완성도, 시장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제시하고, 울산TP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혜 기업들이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가 지원하며, 울산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전력구동 부품 산업으로의 전환과 치노한경 차량 보급확대 및 안전·편의 인지제어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99.69억, 시비 43억 총 142.69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중이다.
이중 울산테크노파크는 전력구동 핵심부품 분야의 장비구축과 기업지원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시제품 제작지원 21건, 기술컨설팅 제공 28건,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21건, 전문인력 36명 양성, 신규 고용 창출 11명, 사업화 매출 약 43억원, 지역 내 기업 유치 6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최종평가위원회가 지원받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의 지능형 전력구동 부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끝.